문근영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5회에서 죽은 장희진을 제 언니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5회(극본 도현정/연출 이용석)에서 한소윤(문근영 분)은 서유나(안서현 분)를 통해 김혜진(장희진 분)의 가족사를 들었다. 서유나는 한소윤의 집에서 김혜진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혜진쌤이 이걸 잃어버리고 많이 슬퍼했다. 어릴 적 동생이랑 나눠서 했단다. 여동생인데 부모님이 맞벌이라 거의 키우다시피 했다고 들었다. 업어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단다”고 말했다.

이어 한소윤이 “그 혜진쌤 여동생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서유나는 “목걸이 선물하고 얼마 있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혜진쌤이 더 슬퍼했다”고 답했다. 한소윤은 김혜진이 제 언니일지도 모른다는 의문을 품고 경악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5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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