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정려원이 분위기 있는 ‘감성 여신’ 라디오 PD로 변신을 감행했다.
정려원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 성격’을 지닌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은 상황. 이동욱과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정려원이 ‘감성 충만 라디오 PD’로 완벽 변신한 장면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정려원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첫 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씩씩한 인사를 건네며 세트장에 나타나 현장을 생기 넘치게 했다. 또한 정려원은 실제 라디오 방송 부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세트를 연신 신기해하며 해맑은 미소를 터트렸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정려원은 라디오 PD의 모습을 100% 완성해냈고,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입을 모아 극찬했다.
그런가 하면 정려원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라디오 PD 역할에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평소 분위기에 따라 음악을 선곡하는 것을 즐겨하는 정려원은 라디오 PD역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던 상태. 정려원은 실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문을 구하는 등 김행아 캐릭터를 실감나게 살리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무려 12년 만에 연애 감성을 일깨워주는 로맨스로 재회,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나인’과 ‘삼총사’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자랑한 김병수 PD와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도시’의 메인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를 집필한 이미나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뢰와 기대를 더하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사진=화앤담픽처스)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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