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과 다솜이 ‘별난 며느리’ 8회에서 키스를 하다가 고두심에게 들켰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8회(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에서 차명석(류수영 분)과 오인영(다솜 분)은 양춘자(고두심 분)에게 키스 발각됐다.

차명석은 오인영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며 “오일러 공식이라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식이다. 복잡해 보이는 차명석이 오인영이란 한 여자를 만나 모든 게 정리가 된다. 그래서 영원한 숫자 0이 된다. 모든 것의 시작. 인영씨는 내게 그런 사람이다. 앞으로 오일러 공식은 우리에게 오인영 공식이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오인영은 감격해 “좋다. 우리 기념사진 찍자”고 답했고 곧 셀카를 찍던 차명석과 오인영은 입을 맞췄다. 양춘자는 마침 차명석을 짝사랑하는 이하지(백옥담 분)의 계략에 따라 부엌에 들어왔다가 그 현장을 목격 “당장 그 입 못 떼냐”고 폭풍분노하며 차명석 오인영의 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 예능에 출연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인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명랑드라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8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