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강희정 기자]

박지우가 아내와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는 9월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 사제지간의 연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DJ 박경림은 박지우에게 "아내분 미모가 화제였다"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박지우는 "정말이냐"고 반문하면서도 "예쁘다"고 순순히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박지우는 "와이프가 제 제자였다. 벌써 15년이 됐다. 15년 전에 우스갯소리 반, 진담 반으로 '선생님 은퇴할 때까지 기다릴래?' 했는데 정말 결혼을 하게 됐다"며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박지우는 지난 2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동료 연예인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구호스튜디오 제공)

강희정 h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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