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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김지민 “도도한 수애? 여배우 팬 된 건 수애가 처음”(인터뷰)
2015-08-15 10:30:01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지민이 '가면' 출연 후 수애의 팬이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7월30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가정부 김연수 역으로 열연했던 개그우먼 김지민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첫 정극 작품인 '가면'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른 김지민은 매 촬영마다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과 천연덕스러운 연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촬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촬영장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호평받았다.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동료 개그맨, 개그우먼들의 반응에 대해 "'가면'을 정말 많이 봤더라.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 딱히 연기 조언을 해주진 않는데 '오~가면~' 이렇게 얘기하고, 다음 내용이 뭐냐고 막 물어본다. 그럼 나도 대본을 모른다고 한다. 특히 개그우먼들 같은 경우 나한테 '주지훈 오빠 멋있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근데 주지훈 오빠는 나한테도 정말 연예인이라.."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도 김지민은 "주지훈 오빠 너무 웃기다. 개그맨보다 더 웃긴 사람이다"고 주지훈의 반전 성격을 공개하며 웃었다.

김지민은 배우 수애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극 중 김지민은 변지숙(수애 분)이 서은하로 살기로 결심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은근히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소화해낸 바 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수애와 많이 붙게 됐다.

도도할 줄 알았던 수애의 실제 성격은 실제 만나보니 반전 그 자체였다. 김지민 역시 TV로만 보던 수애는 말없고 도도한 이미지였는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고 했다.

"수애 언니는 도도할 줄 알았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여자 연기자의 팬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절대 안 조용하고, 나랑 조근조근 얘기도 많이 했다. 그래서 수애 언니랑 촬영할 때 되게 재밌었다. 수애 언니도 다른 사람과 인사할 때와 나랑 인사할 때 달랐다. 유독 반갑게 인사해줬다. 그러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또 수애 언니가 사람 말도 잘 들어주니 너무 좋았다."

또한 김지민은 자신에게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봐 준 수애의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드라마 끝나고 매니저한테 휴대전화 번호를 물어봐 내게 먼저 연락해줬다. 난 언니 휴대전화 번호를 너무 물어보고 싶었는데 혹시 여배우라 꺼려 할까봐 못 물어보겠더라. 근데 오히려 언니가 먼저 물어봐 되게 기분이 좋았다"며 흐뭇해했다.

'가면' 속 또다른 여배우 유인영과는 동갑이지만 함께 붙는 신이 없었던 탓에 못 친해져 아쉽다는 김지민은 "주지훈 오빠는 너무 웃기고, 연정훈 오빠는 너무 쾌활하다"며 남자 배우들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종방연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연정훈 오빠, 주지훈 오빠, 그 외 배우들이 종영 2~3주 전부터 다 모여 '종방연 때 우리 무슨 술 먹을까?'라며 벼리고 벼렸다. 근데 막상 종방연 날 주지훈 오빠가 빨리 취해 1차 끝나고 가더라. 최후의 승자는 연정훈 오빠였다. 그분은 현장 에너지를 다 끌어올리는 분이다. 스태프들도 다 인정했다. 술을 마셔도 끄떡없어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같기도 하고 그렇다. 연정훈 오빠는 다 가진 사람이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아울러 김지민은 "'가면' 감독님 스타일이 그러신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 모나지 않은 사람들을 잘 챙기시는 듯하다. 너무 따뜻하셔서 쓴소리도 잘 못하는 분이시다. 그래서 현장 분위기가 유독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개그콘서트’, MBC ‘해피타임’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김지민은 연기면 연기, 진행이면 진행, 개그면 개그 다양한 시청자들의 분야를 섭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조윤우 인스타그램)


박아름 jamie@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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