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이정진이 동료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정진은 7월 2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내 주변 동료들이 다 잘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진은 슬럼프 질문에 "슬럼프라기보다 나는 그냥 잔잔하게 있는 듯 없는 듯 간다. 경비행기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진은 "다른 누군가는 초고속 전투기처럼 가기도 하고 큰 항공기처럼 안정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 경비행기는 모터가 꺼져도 바람으로 날아가지 않냐. 큰 사고 없이 잔잔하게 남보다 높지는 않아도 안전하게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정진은 "나와 같은 사무실에 있었던 원빈 한채영 다 잘 됐다. 또 유지태 차승원은 모델 출신 배우 선배인데 이분들도 잘 됐다. 차승원은 모델 시절부터 완전 톱이었다. 오지호는 모델 후배인데 잘 됐다. 후배인데 나이는 나보다 한참 형이다"며 "연기한지 15년째인데 내가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이정진이 출연해 방랑식객 임지호, 이영자와 함께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힐링 식사를 준비했다.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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