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로그인 | 회원가입

사진구매문의

앳스타일

울림 측 “테이스티 중국 독단 컴백, 어이없고 황당”
2015-07-21 18:13:40
 

[뉴스엔 김형우 기자]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중국에서 독단적으로 컴백을 알린 테이스티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테이스티의 중국 컴백 소식을 들었다"며 "황당하며 어이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테이스티(대룡 소룡)과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무단 이탈 진실 공방을 벌이는 상황이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초 연락이 두절된 후 SNS을 통해 글을 올렸고 21일엔 컴백 소식까지 전하더라"며 "계속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전혀 테이스티와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7월 21일 테이스티는 자신의 웨이보(중국SNS)를 통해 "싱글 커밍순. 2015. 07.26"이라는 글과 함께 컴백 이미지를 게시했다. 현재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무단이탈'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같은 컴백 예고는 향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울림 측은 현재 사안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 테이스티는 공식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된 것을 알린다. 회사와는 조정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오래도록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국생활은 끝나지만 우리의 음악을 해나가겠다"고 한국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당황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테이스티와의 다시 한 번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6일 오전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과 통화에서 "테이스티가 회사와 논의없이 SNS로 이같은 글을 올려 당황스럽다. 테이스티는 6월 중순 컴백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할 계획이었다. 녹음도 모두 끝나고 방송일정까지 잡힌 상태에서 6월 초 갑자기 중국으로 출국하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테이스티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테이스티는 소속사의 입장에 마찬가지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여 양측의 감정의 골이 꽤 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이스티는 중국어로 웨이보에 활동 중단을 밝혔던 것과는 달리 트위터에 한국어로 소속사의 입장을 반박하는 글을 게시했다.

테이스티는 "얘기 안하고 일방적으로 잠적한 거라뇨? 전에 이사님들이랑 사장님이랑 얘기한 건 다 뭐죠? 이해할 수 없는 건 저희 입장을 충분히 말씀드렸고 또 회사에서 이해한다고 해놓고선... 지금 와서는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일방적인 잠적이라니...이해가 안가네요"라고 말했다.

또 테이스티가 6월 중순 컴백을 며칠 앞두고 잠적했다는 소속사의 입장에 대해 "신곡 녹음완료라뇨? 멤버들의 의견을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곡을 선택하고 이번 곡을 타이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컴백은 또 언제까지 미뤄질 지 모른다고 얘기한 사람은 누구였죠? 하나 하나 다 얘기하는 걸 귀찮아 하는 성격들인데 이제 하나하나 이야기할 때가 왔네요"라고 덧붙이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편 테이스티는 중국인 멤버 대룡 소룡으로 구성된 쌍둥이 듀오로 2012년 '스펙트럼'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8월 '어딕션'을 발표하는 등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사진=테이스티)

김형우 cox10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광고문의 사업제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개인정보취급방침 고객센터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