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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동료-가족 지키려 배신자 됐다
2015-07-16 22:33:17
 

[뉴스엔 이소담 기자]

‘어셈블리’ 정재영이 동료와 가족을 위해 배신자가 됐다.

7월16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연출 황인혁 최윤석) 2회에서는 강제철거 위협에 결국 동료들을 위해 복직을 포기하고 회사와 협상, 집권여당 국민당의 경제시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후보로 나선 진상필(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민당 백도현(장현성 분) 사무총장은 후배 최인경(송윤아 분)이 아닌 진상필을 경제시 전략공천 후보로 추천했다. 사측의 압박에 동료들이 고통 받는 것을 본 진상필은 결국 노조위원장 자격으로 사측과 복직을 포기하고 희망자에 한해 하청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사측과 합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진상필이 백도현의 제안을 받아들였기에 가능했다.

경제시 재보궐선거에 진상필이 국민당 공천을 받아 예비후보자로 등록한다는 보도에 해고노동자들은 진상필이 자신들을 배신한 것이라 치를 떨었다. 진상필이 사측과 노사협상을 이끌어낸 인물로 소개됐기 때문. 결국 진상필은 가족과 동료를 위해 스스로 배신자가 됐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사진=KBS 2TV ‘어셈블리’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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