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6월 22일 배우 인교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인교진 소이현 커플이 함께 키이스트의 한 식구가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전속계약은 아내인 소이현의 소개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본인이 수년 간 몸 담고 있는 키이스트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남편 인교진을 이끌었다.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교진은 ‘어쩌면 좋아’,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해피엔딩’, ‘로맨스가 필요해’, ‘마의’, ‘구암 허준’, ‘천국의 눈물’ 등 유수의 드라마 작품 외에도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 받아온 베테랑 연기자다.
올해에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주상욱의 친한 동생이자 한예슬을 최고의 미녀로 만들어 내는 성형외과 전문의 교지훈 역을 통해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으며,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김정은의 남편 황경철 역을 맡아 불륜을 저질렀지만 다시 아내에게 흔들리는 나쁜 남자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이며 극을 흥미롭게 이끄는 신스틸러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MBC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웃고 울리는 삶 이야기로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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