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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16년 ‘해투’ 역대 최저시청률 굴욕 ‘어떻게 볼 것인가’
2015-05-23 09:20:52
 

빅뱅 완전체가 출격한 ‘해피투게더3’가 방송 8년 만에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1999년 6월 '해피투게더'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시작한 이후 16년만에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방송가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14일 방송분 5.0%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다. 4월30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저시청률 4.7%에 비해 0.1%포인트 낮은 결과로 역대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빅뱅이 완전체로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1년 여 만이다. 당시에는 잠깐 카메오로 등장했고 빅뱅의 KBS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사실상 7년 여 만의 일이다.

특히 빅뱅은 5인 완전체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만큼 이들의 출연은 기대를 모았다. 'KBS-YG 비밀회동' 등 빅뱅의 KBS 출연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상황이 연출됐다.

‘해피투게더3’는 빅뱅 효과 대신 역대 최저시청률이라는 굴욕을 선사받았다. 이는 빅뱅에게도 '흑역사'가 될 전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6.7%, MBC '경찰청사람들2015'는 3.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해피투게더3'는 최근 몇 달 사이 '자기야' 인기에 눌려 시청률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빅뱅 출연이 '해피투게더'에게는 악수가 된 셈이다. '자기야'에 완전히 밀리는 형국임을 입증한 셈이다"며 "KBS 예능국이 야심차게 준비한 빅뱅 출연이 시청률 경쟁에서 밀리면서 독이 됐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16년 역사의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이를 계기로 본격 내리막길을 달릴지 걱정스럽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빅뱅 완전체 출연이 몰락해 가는 '해피투게더'의 대세를 막지 못 한 것인지, 빅뱅 출연 자체가 시청률 하락의 주요인인지, 100분이라는 특별편성이 시청률에 악영향을 끼친 것인지 정확한 분석은 쉽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빅뱅 한 두명과 다른 게스트들이 조합을 이뤄 출연 했더라 시청률이 더 높았을 텐데, 완전체 출연이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켜 채널을 돌리게 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일각에서는 "본방송 사수보다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을 봤을 수도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이재환 기자]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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