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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마리텔’ 백종원 또 우승, 프로방송인 비웃는 백주부
2015-05-03 08:01:28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백종원이 또 우승했다.

5월 2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지난 파일럿 방송에 이어 정규 방송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백주부의 고급진 레피시'라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한 백종원의 평균 시청률은 48%, 순간 최고 접속자는 4만6,628명이나 됐다. 2위 초아와 무려 30%P나 차이난 수치다.

백종원은 인터넷 방송의 대가 김구라, 대세 걸그룹 AOA 초아와 지원사격에 나선 지민, 밀착 의상으로 몸매를 한껏 과시해 남성팬을 홀린 예정화 코치, 예능대세 강균성을 모두 가뿐하게 제쳤다.

백종원은 파일럿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주특기를 내세워 뚝심있는 방송을 했다. 이것저것 시도하는 초아, 강균성 등과 달리 일관성 있게 요리로 승부했고 운동만 몰두한 예정화 코치와 달리 지루하지 않은 입담을 장착했다. 방송인은 아니지만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백종원의 장점은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장 원만하다는 점이다. 백종원은 음식을 만들며 끊임없이 시청자와 대화했다. 시청자들이 채팅창에 올리는 말들을 놓치지 않았고 시청자들을 "우리 팀"이라 표현하며 남다른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시청자들은 "설탕을 많이 쓴다고 소문났다"고 시무룩해 하는 백종원을 방송 내내 놀렸고 백종원은 그런 시청자들에게 살아있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소시지로 문어 만드는 법을 이미 알고 있다는 시청자들에게 "알고 있으면 나가서 다른 방송 보고 와라"고 말하는 쿨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꼼짝 못하게 하기도 했다.

공격권을 받아 불이 꺼진 상태에서는 작은 손전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비춰 볼거리까지 선보여 오히려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음소거 공격을 당하자 스케치북을 이용하거나 풍부한 표정으로 요리를 설명하며 "방송천재"라는 극찬을 받았던 백종원이다.

지난 파일럿에 이어 정규방송까지 뚝심있는 방송 콘텐츠와 구수한 입담으로 또다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백종원. 백종원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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