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6회(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에서 조강자(김희선 분)는 명성고 법인기획실장 도정우(김태훈 분)가 딸 오아란(김유정 분)의 친구 진이경(윤예주 분)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다.
조강자는 도정우의 집을 방문했고 친구 한공주(고수희 분)에게 도정우 차를 망가뜨려 시간을 벌어달라고 부탁했다. 조강자는 도정우가 집을 잠깐 비운 사이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봉투에 담겨 있던 임신 테스트기와 쪽지를 발견했다. 진이경이 죽기 전 도정우에게 건넨 쪽지에는 "이걸 볼 때쯤이면 이제 선생님도 아시겠죠. 더이상 우리 건드리면 저도 이제 당하지만은 않아요"라고 적혀 있었고 임신 테스트기 에는 임신을 뜻하는 두 줄이 그어져 있었다.
도정우의 정체를 알게 된 조강자는 충격에 휩싸였다.(사진=MBC '앵그리맘' 6회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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