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이번엔 뮤지컬 배우로 팬들과 만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지창욱은 지난 3월21일부터 다시 뮤지컬 무대로 돌아와 '그날들' 공연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창욱은 지난 1월 막을 내린 뮤지컬 ‘그날들’에서 강무영 역으로 활약하며 공연계를 장악했다. '힐러'에 출연하며 인기가 치솟기 시작한 지창욱은 뮤지컬에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티켓 예매에 동시 접속자가 폭주, 일시적으로 예매 페이지가 서버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고.

지창욱을 비롯해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오종혁, 신다은 등 막강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지난 서울 공연에서 손익분기점 돌파, 관객 10만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창욱은 3월21일~22일 성남 공연을 시작으로 4월4일~5일 대구 공연, 4월17~19일 부산 공연, 4월24일~26 대전 공연에 설 예정이다.

한편 지창욱은 중국 드라마, 영화, 국내 드라마 등 작품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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