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블러드’ 3회에서 수술중 뱀파이어 변신으로 패닉상태에 놓였다.

2월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3회(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이재훈)에서 박지상(안재현 분)은 수술 중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박지상은 이재욱(지진희 분)의 함정에 빠져 수술중 뱀파이어로 변신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재욱이 박지상이 수술 전 먹는 약을 바꿔치기한 것. 박지상이 절개 후 바로 수술실을 뜨자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이재욱과 유리타(구혜선 분)만이 흥미롭게 상황을 지켜봤다.

수술실을 빠져나간 박지상은 곧 친구 주현우(정해인 분)가 약을 새로 조제한 사실을 기억해내고 이전에 남은 약을 먹고 다시 수술실로 돌아와 수술했다. 돌아온 박지상은 모두가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수술을 끝마쳤다.

박지상은 이재욱의 수를 눈치 채지 못한 채 수술 후 공황상태에 놓여 주현우에게 “약이 전혀 듣지 않았다. 하마터면 사람들 앞에서!”라고 분노했다. 그 시각 유리타는 박지상의 공황장애를 의심하며 건강진단서를 요구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3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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