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지련 기자]

여자친구 멤버들의 이력이 공개됐다.

2월 6일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걸그룹 여자친구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과거 이력이 공개됐다.

모델 출신이라는 소원은 "연습생 생활을 5년 정도 했다. 16세 되자마자 기획사에 들어가서 데뷔까지 5년이 걸렸다"며 "그동안 좀 많이 울었다"고 솔직 고백했다. 화영과 친구라는 예린은 "(여자친구로) 데뷔할 때 화영이 잘 될 것이라고 응원해줬다"며 "데뷔 후에는 연락을 못 했다. 우리가 아직 핸드폰이 없다"고 밝혔다.

한혜진 닮은꼴 은하와 제시카 닮은꼴 신비는 두 사람의 외모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비는 "제시카 선배는 너무 예쁜데 나한테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부끄럽다"고 얼굴을 붉혔다. 은하는 11세 때 '사랑과 전쟁' 주인공 딸 역할로 출연했으며 신비는 과거 아동복 모델로 활동했던 전적이 있다고.

유주는 탁월한 개인기의 소유자로 손꼽혔다. 엄지는 본명이 김예원이라고 말했다. 엄지는 "쥬얼리 김예원 선배와 이름도 같아서 회사에서 엄지란 예명을 지어줬다. 솔직히 예명을 받고는 (그 독특함에) 3일간 울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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