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힐러’ 10회에서 지창욱의 정체를 눈치챘다.

1월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10회(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에서 김문호(유지태 분)는 박봉수(지창욱 분)의 정체를 눈치챘다.

김문호는 야근을 하다가 박봉수와 채영신(박민영 분)이 두고 간 짐을 떨어트렸고 그 속에서 채영신이 잃어버린 낡은 핸드폰을 발견 경악했다. 앞서 채영신은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를 가장한 살해위협을 당했고, 그런 채영신을 밤심부름꾼 힐러가 구해준 상황. 겨우 목숨을 구한 채영신은 죽은 모친의 유품인 핸드폰부터 찾았고 김문호 역시 사람을 보내 핸드폰을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런 채영신의 핸드폰이 박봉수의 짐 속에서 발견된 것은 박봉수가 힐러라는 증거. 박봉수의 정체에 의심을 품은 김문호의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이어질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10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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