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소담 기자]

박한별 연인 정은우의 매력은 무엇일까.

박한별 정은우는 1월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결혼 임박 연예계 공식커플 특집에서 한예슬 테디, 김옥빈 이희준, 진태현 박시은, 윤계상 이하늬에 이어 3위로 선정됐다.

오랜 연인 세븐과 결별 이후 박한별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친구 정체는 바로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했던 배우 정은우. 박한별을 사로잡은 정은우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185cm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마스크를 지닌 정은우. 지금 키가 중학교 2학년 때 키였을 정도로 중고등학교 시절 꽤 잘 나가는 농구선수였다는 후문. 하지만 디스크에 좌골 신경통에 십자인대 등 각종 부상으로 농구를 포기한 정은우였다.

슬럼프를 겪다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한 정은우는 2006년 28대1의 경쟁률을 뚫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해 '추노' '웃어라 동해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정은우는 운동선수 출신의 남자다운 매력에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이고 수준급 요리실력까지 갖췄다.

박한별 정은우가 결정적으로 마음을 확인한 순간이 있었다. 드라마에서 커플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 수많은 러브신들을 소화한 박한별 정은우는 키스신까지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하지만 알고보니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건 지난해 5월 드라마 종영 이후라고.

평소 자상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던 박한별은 2살 연하인 정은우에게 마음을 열었다. 평소 누나 박한별을 아기처럼 잘 챙겼던 정은우. 드라마 종영 뒤에도 만남을 지속하다 동료 이상의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명단공개 2015' 44회에서는 결혼에 임박해 새해를 강타한 연예계 예비 공식커플 명단이 공개됐다.(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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