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광수 선행이 공개됐다.

이광수는 12월2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 당신이 몰랐던 스타들의 특급선행 특집에서 6위로 선정됐다.

앞서 홍석천이 취객을 구한 뒤 꿀물을 먹여 귀가시킨 사연이 공개됐다. 이와 비슷한 선행을 베푼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촬영 중 마을 주민에게 핫팩을 건네는가 하면 주연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직접 줍는 등 연예계 공식 매너남으로 통하고 있다. 이광수는 그럼 어떤 선행을 펼쳤을까.

지난 2009년 이광수가 모델로 활동하던 무렵, 경기도 양평으로 MT를 떠난 이광수는 우연히 한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노부부와 만취한 중년남성을 목격했다.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 노부부의 생명이 위태로운 가운데 이광수는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진술까지 하며 쓰러진 노부부를 도왔다는 후문.

더 놀라운 것은 1년 뒤였다. 노부부를 위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까지 한 것. 당시 드라마 '동이'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중에도 의정부 법원까지 기꺼이 출석한 이광수였다.

이밖에도 이광수는 연탄봉사는 물론이고 스리랑카 봉사활동에 신생아 돕기 활동,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루게릭병 환자 돕기에 나섰다.

한편 이날 '명단공개'에서는 남몰래 특급 선행을 펼친 스타들이 순위 명단이 공개됐다.(사진=tvN '명단공개 2014'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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