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무한도전'의 노홍철 관리가 철저하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제작진이 노홍철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들의 대기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방송국 벽에 붙어 있는 '무한도전' 대형 사진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장면에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홍철을 모자이크로 가렸다. 노홍철은 방송출연 금지 연예인은 아니지만 최근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함에 따라 모자이크처리를 한 것.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노홍철 촬영 분량을 CG로 완벽히 지우는 등 디테일하게 관리했다. 노홍철의 활약상은 노홍철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음성변조로 목소리만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11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부근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음주 운전을 인정하고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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