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이 ‘가족끼리 왜이래’ 37회에서 손담비에게 포옹으로 사과했다.

12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7회(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 차강재(윤박 분)는 권효진(손담비 분)의 오해를 풀었다.

권효진은 모친 허양금(견미리 분)이 사라지자 남편 차강재를 공격할까 겁먹고 병원으로 찾아갔고, 차강재는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아내에게 “여자 문제 아니다. 나 그런 사람 아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효진씨한테 그런 오해 받기 싫다”고 해명했다.

그런 차강재의 말에 권효진은 “하지만 날 사랑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 나만 사랑하고 나만 전전긍긍하고. 매일 나만 전화하고 나만 기다리고... 강재씨는 나한테 관심도 없고 다른 생각만 하고 매일 나만...”이라고 투정했다.

이에 차강재는 권효진을 끌어안으며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사과했다. 권효진은 차강재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며 화를 풀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37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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