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9회(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에서 최신형(신하균 분)은 은하수(장나라 분)를 향한 최대한(이준 분)의 진심을 알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최대한은 모친의 유품인 운석 목걸이를 걸어주며 “은하수. 이게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잖아. 사람들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지? 그거 이뤄지라고”라고 애정을 표했다.
은하수가 “어머니 유품이라고 하지 않았냐. 부담스럽다”며 거부하자 최대한은 “정 그러면 일주일만 하고 돌려 달라. 지금 주면 내가 뭐가 되냐”고 주장했고, 그 모습을 목격한 최신형은 망연자실했다.
이어 최신형은 최대한에게 “은하수 정말 마음에 있는 거냐”고 물었고 최대한은 “그런 것 같다. 내가 사람을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뭐든 해주고 싶고 그렇다”며 은하수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최대한의 진심에 충격받은 최신형은 갑자기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성경배(이문식 분)가 은하수를 데리러 간 사이 수술실로 실려갔다. 미스터리한 회춘을 경험한 최신형이 수술실에 들어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9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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