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의 첫만남은 범상치 않았다.

10월1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연출 한상우 이정미) 1회에서는 첫만남을 갖는 차유진(주원 분)과 설내일(심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진은 수업에서 짤리고 여자친구 채도경(김유미 분)에게 차이는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는 술을 퍼마셨다. 이후 차유진이 잠든 곳은 설내일의 집 문 앞.

자신의 집 앞에서 잠든 킹카 차유진을 발견한 4차원 극강 캐릭터 설내일은 "무슨 사나이가 이렇게 냄새도 좋나"라며 그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다음 날 잠에서 깬 차유진은 경악했다. 설내일의 집 안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했기 때문. 이어 차유진은 자신에게 다가온 설내일에게 "꺼져, 이 쓰레기녀야"라고 독설을 내뱉은 뒤 줄행랑을 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 드라마로 주원 심은경 백윤식 예지원 김유미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장세현 배민정 등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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