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중국 진출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롱전과 함께 드라마, 영화, CF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사 롱전은 3000만 위안 (한화 약 50억원)이라는 통큰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연매출 1억 위안 (한화 약 165억원)을 예상했다는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설명이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서는 티아라는 4박 5일 간 동방위성,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100여개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향후 중국에서의 콘서트, CF,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발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1위를 기록, 최근 발표한 타이틀 곡 ‘슈가프리(Sugar Free)’는 막강한 가수들을 제치고 여전히 1위에 랭크돼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 공개된 효민의 솔로 타이틀곡 ‘나이스바디(NICE BODY)’는 4위와 6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티아라는 글로벌 K-pop 포털사이트인 엠웨이브(www.mwave.me)에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챔피언십 1위에 등극했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월 중 엠웨이브 MEET&GRE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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