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민이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화보를 통해 도발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8월18일 솔로 앨범 '에이스(ACE)'를 발매한 태민은 이번 화보에서 그룹 샤이니의 막내, 사랑스러운 소년이 아닌 신비스럽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뮤지컬 무대를 연상시키는 타이틀곡 ‘괴도(Danger)’ 무대에서처럼 그는 놀라운 집중력과 카리스마로 한 컷 한 컷 색다른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태민은 샤이니의 첫 솔로로 많은 기대와 호기심을 낳았던 솔로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솔로 앨범은 샤이니의 음악보다는 더 어둡고 진한 느낌이에요. 그 섹시함이 눈빛으로 전달되거나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식이었으면 했어요. 전 지금이 제 인생의 정점이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많은 것도, 마냥 어린 것도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이번 앨범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태민의 특별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9월호에서 공개된다.(사진=하퍼스 바자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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