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은 지해수(공효진 분)에게 결혼을 청했다.
장재열은 집 공사가 끝나며 이사했고 덕분에 연인 지해수와 자주 만날 수 없게 됐다. 일주일에 한번 만난 지해수와도 글을 쓰느라 제대로 데이트하지 못했고, 지해수에게도 역시 또 일이 있었다.
이에 지해수가 “나 피곤하다”고 대꾸하자 장재열은 “보약사줄게. 그리고 결혼하자”고 급청혼했다. 놀란 지해수가 “뭐라고 그랬어 지금?”이라고 반문하자 “결혼하자고”라며 거듭 결혼을 말하는 장재열의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이어질 전개에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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