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삼총사' 이진욱이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 유인영을 만났다.

8월24일 방송된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2회에서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첫사랑 미령(유인영 분)과 재회 후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소현세자는 김자점(박영규 분)이 자신과 인조(김명수 분) 몰래 한양에서 다른 세력을 모아 청의 무관 용골대(김성민 분)와 손잡을 계략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미령은 세도가 김자점과 한 배를 타고 김자점과 용골대의 중간에서 입장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소현세자는 박달향(정용화 분), 안민서(정해인 분) 등 수하들과 함께 반역을 도모한 자들의 얼굴을 확인했다. 소현세자는 말에 타려고 했던 미령의 뒷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갔다. 소현세자는 홀로 서있던 미령을 돌려세웠고 그녀의 얼굴을 확인한 뒤 충격에 휩싸였다.

이때 미령의 동료가 소현세자에게 상처를 입혔고 소현세자가 머뭇거리는 사이 미령은 동료와 함께 말을 타고 도망갔다. 미령은 동료에게 "미쳤냐 당신. 당신이 찌른 자가 누군 지 아냐. 세자다"고 말했다.(사진=tvN '삼총사'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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