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준기가 3년만에 동생과 재회했지만 이와 동시에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7월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 7회에서는 여동생 연하(김현수 분)와 3년만에 극적으로 재회하는 박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인 거상 하세가와 한조로 변신한 박윤강의 정체를 끊임없이 의심해왔던 최원신(유오성 분)은 그를 잡아내기 위해 덫을 놓았다. 박윤강의 잃어버린 여동생 연하를 자신의 노비로 들여 박윤강의 반응을 보려한 것.

결국 박윤강은 최원신의 집에서 연하와 마주하게 됐고 연하는 감격에 겨워 박윤광을 끌어안았다. 찾아헤매던 동생과의 극적 상봉에 흔들린 박윤강은 어찌할 바를 몰라했고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최원신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같은 모습을 끝으로 7회가 마무리되면서 박윤강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KBS 2TV '조선총잡이'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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