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민지 기자]

‘정도전’ 팬들이 블루레이 DVD 발매를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3일 한 포털사이트에는 ‘정도전 DVD+대본집 추진 도당’이라는 제목의 카페가 개설됐다. 이는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애청자들이 만든 커뮤니티로 해당 카페에서는 ‘정도전’ DVD와 대본집 수요를 조사 중이다.

카페 회원들은 ‘정도전’ 50부가 모두 수록된 일반판 DVD와 블루레이 DVD, 대본집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정도전’ 블루레이 DVD 제작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정도전’이 국내 사극 최초로 블루레이 DVD를 출시할 수 있을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카페 회원들은 ‘정도전’ DVD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KBS 미디어 측과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킹메이커 정도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들의 호연, 흡인력있는 스토리, 몰입도 높이는 연출력 등이 어우러져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6월 29일 종영했다. (사진=KBS)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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