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과 진세연이 재회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 9회에서 박훈(이종석 분)은 한승희(진세연 분)와 재회했다.

박훈은 남한의사 한승희를 첫사랑 송재희로 확신하고 있었다. 이창이(보라 분)를 통해 한승희가 간첩이란 사실을 알게 된 박훈은 더욱 확신을 굳혔다.

한승희 역시 차진수(박해준 분)의 총 앞에서 박훈을 구하며 박훈의 심증에 설득력을 더했다. 급기야 이날 방송말미 한승희는 차진수의 차를 타고 박훈이 운영하던 가리봉의원으로 향했다.

한승희는 박훈을 기다리고 있다가 “훈아”라며 끌어안았고, 박훈은 “재희야... 재희야...”라며 깊은 포옹 끝에 격하게 입을 맞췄다. 박훈과 한승희가 격한 키스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이어 잠에서 깨어난 박훈은 사라진 한승희를 찾아 헤매는 모습으로 위기감을 더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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