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지련 기자]

'빅맨' 강지환이 이다희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5월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 6회에서는 소미라(이다희 분)에게 키스하며 마음을 드러내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그려졌다.

소미라는 전 날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폭로로 인한 충격에 심한 감기몸살에 걸렸다. 강동석이 소미라 아버지가 죽기 전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했다고 폭로한 것. 아버지를 청렴결백한 사람으로 믿어왔던 소미라는 돌아오는 길에 비를 맞고는 결국 앓아 누웠다.

김지혁은 소미라 동생으로부터 소미라 소식을 듣고는 당장 간호를 위해 그녀 집으로 뛰어갔다. 이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다 침대에 엎드려 졸았다. 때마침 깬 소미라가 김지혁이 잡고 있던 자신의 팔을 빼내려고 했다.

하지만 소미라의 팔은 빠지지 않았다. 김지혁이 소미라가 일어나는 기척에 눈을 뜨고는 손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어 김지혁은 갑자기 몸을 일으키며 소미라에게 박력있게 키스했다.

(사진=KBS 2TV '빅맨'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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