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5월13일 뉴스엔에 “임수정 씨가 영화 ‘시간이탈자’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임수정 측은 “현재 영화 ‘은밀한 유혹’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5월말에서 6월초께 크랭크업 예정이다”며 “출연 결정은 ‘은밀한 유혹’ 크랭크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시간이탈자’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시간이탈자’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곽재용 감독 신작으로 과거 시간 속의 남자와 현재 시간을 살아가는 남자가 한 여자의 운명을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다. 조정석이 과거 남자 역, 이종석이 미래 남자 역을 제의받았으며 임수정이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한편 조정석은 영화 ‘역린’에서 살수 역을 맡았으며, 임수정은 유연석과 ‘은밀한 유혹’ 촬영 중이다. 이종석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탈북의사 박훈 역을 맡아 열연,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뉴스엔 이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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