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과 '정도전'이 나란히 주말드라마 시청률 1, 2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3회는 전국기준 22.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4일 방송된 22회가 기록한 21.4%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드라마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 35회는 18.2%로 주말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이전 34회 18.4%에 비해 0.2%P 하락했지만 KBS 대하사극의 완벽한 부활을 이끌며 승승장구 중이다.

한편 KBS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 드라마들은 여전히 격차를 보이며 부진했다. MBC '왔다 장보리'는 11.1%를 기록, '참 좋은 시절'과 '정도전'의 뒤를 이었으며 SBS '엔젤아이즈'는 9.9%, MBC '호텔킹'은 8.6%, SBS '기분좋은 날'은 6.5%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KBS 2TV '참 좋은 시절', KBS 1TV '정도전'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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