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한태경(박유천 분)이 김도진(최원영 분)과 함께 있는 이차영(소이현 분) 모습에 분노했다.

4월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 홍창욱) 9회에서 한태경은 CCTV를 통해 윤보원(박하선 분)에게 지시를 내리면서 김도진 펜트하우스에 침입시켰다.

윤보원은 김도진 컴퓨터에서 자료를 복사하려 했지만 보안이 걸려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김도진이 돌아오는 걸 화면으로 지켜보던 한태경은 뭔가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갔다.

한태경은 김도진 앞에 나타났다. 김도진이 "이 시간에 여긴 무슨 일인가"라고 하자 한태경은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며 "네가 여긴 왜"라고 물었다. 한태경이 보고 있던 사람은 이차영이었다.

한태경은 이차영에게 "네가 여기 도대체 왜 있는건데"라고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다. 이차영은 대답하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SBS '쓰리데이즈'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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