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유아인 경수진이 과감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3월3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5회에서 박다미(경수진 분)은 짝사랑하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서한음대 피아노과 교수 강준형(박혁권 분)과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 부부 집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다미는 오랜만에 만난 이선재에 대한 반가움을 참지 못 하고 아쉬움과 반가움의 감정을 드러내며 침대 위에서 이선재와 격렬한 난투극을 벌였다. 이같은 과정에서 박다미는 이선재의 이마와 목 부분에 상처를 입혔다.
이후 강준형과 오혜원은 이선재가 입을 옷을 사주러 옷가게에 들렀다. 오혜원은 옷을 갈아입는 이선재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선재와 박다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떠올렸다. 오혜원의 상상 속 이선재와 박다미는 침대 위에서 서로를 안은 채 베드신을 선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다.(사진=JTBC '밀회'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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