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소셜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 4월 1일자 81호가 발행됐다. 표지 모델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했다. 포토그래퍼 고(故) 보리 1주기 전시회를 맞아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고 보리 실장이 함께했던 사진 작품과 '무한도전' 10년 역사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커버스토리를 담아냈다.
김태호 PD는 “'빅이슈' 취지에 공감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잡지였다”며 “좋은 기회에 '무한도전' 이름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빅이슈' 81호에서는 그간 상업 작가로 활약하며 개인 사진 작업 역시 이어갔던 보리의 숨겨진 사진 작품을 잡지 속에서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경쟁 사회에서 잘 살기 위해 오히려 잘 놀고 일상 속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의 특집 기사, 장정일 작가의 서평, 음악 평론가 차우진의 제주도 방랑기, 개그우먼 남정미의 포토 켈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칼럼과 기사들도 볼 수 있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빅이슈'는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4월 1일부터 각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빅이슈코리아 제공)
[뉴스엔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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