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김기덕 감독 연출작 '일대일'에 출연한다.

마동석 소속사 관계자는 2월25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김기덕 감독님 연출작 '일대일'에 캐스팅 됐다. 감독님이 마동석의 주연작 '살인자'를 인상깊게 보고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영화 '일대일'은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고 지난해 '뫼비우스'를 연출한 김기덕 감독의 차기 연출작이다. 고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5월 개막하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출품도 기대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주 마동석이 김기덕 감독님을 만나고 리딩까지 했다. 다음주 촬영 날을 결정해 본 촬영은 10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동석은 현재 영화 '상의원'을 촬영 중이며 올하반기 '군도:민란의 시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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