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과 장희진이 키스를 나누며 다시금 불륜에 불이 붙었다.

2월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26회에서 김준구(하석진 분)는 아내 오은수(이지아 분) 몰래 이다미(장희진 분)와 만나 키스까지 했다.

김준구는 친구와의 술자리에 갔다가 손기자와 동석했고, 손기자는 친한 이다미를 불러냈다. 김준구의 친구와 손기자가 합심하고 이다미와 김준구를 만나게 해준 것.

이다미는 “내일 촬영 없다. 오늘 마시자”며 김준구를 유혹했고, 김준구는 임신한 아내 오은수와의 약속을 깨고 이다미와 술을 마시던 끝에 허리를 안고 춤을 추고 키스까지 나눴다.

김준구와 이다미의 키스장면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김준구 오은수 부부의 파국을 예고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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