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수정 기자]

'로필3' 윤승아 정우식이 결국 이별을 맞았다.

정희재(윤승아 분)는 2월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연출 장영우) 8회에서 직장 동료 이우영(박유환 분)의 차를 타고 집 앞까지 왔다.

앞서 정희재 이우영은 기분에 취해 키스를 나누고 관계가 서먹해졌다. 특히 가난한 남자친구 한지승과 사귀는 정희재는 키스 후 죄책감을 느끼며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한지승은 오랜시간 고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주머니 사정은 늘 가난했다. 이로 인해 고시텔에서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냈고 정희재도 기약없는 고시공부에 점점 지쳐갔다.

한지승은 정희재의 엄마 세탁소에 와 있었고 사소한 것 때문에 말싸움이 시작됐다. 한지승이 "내가 행정고시 떨어지면 헤어질거야?"라고 묻자 정희재는 "헤어질거다. 오빠는 너무 현실을 너무 몰라. 제발 정신차려라"고 소리쳤다.

한지승은 "그만두자. 여기서 끝내자. 너랑 나랑은 꿈꾸는 미래가 너무 다르다"고 이별 얘기를 꺼냈다. 동의한 정희재는 세탁소를 나왔고 한지승은 이우영의 차를 보면서 또 한 번 좌절했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캡처)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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