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 김수현이 전지현과 러브라인 상승세를 타며 김창완의 질투를 유발시켜 새로운 남남캐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1월9일 방송된 ‘별그대’ 7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드디어 핸드폰을 샀다. 그 동안 장 변호사(김창완 분)이 민준에게 10년 넘게 핸드폰을 사라고 말해왔지만 민준은 삐삐 사용을 고수해왔다.
그간 장 변호사는 민준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민준의 지구 생활을 도와왔다. 민준 또한 장 변호사를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인간으로 30년간 곁에 두었다. 때문에 장 변호사가 민준에게 삐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도민준과 장 변호사는 송이와 민준의 알콩달콩 밀당과는 또 다른 매력의 밀당을 보여주며 아버지와 아들의 비주얼임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찰떡궁합 남남캐미를 폭발시키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 변호사의 질투를 산 송이는 재경(신성록 분)의 소행으로 달리는 차안에 갇혀 절벽 끝에서 위험에 처하고, 민준은 송이를 구하기 위해 제대로 초능력을 발휘했다.
영화 한 장면 같은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평 받은 ‘별그대’는 9일 방송에서 민준이 송이를 위험으로부터 구하고, 본격 ‘천도’커플의 커플호흡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 같은 엔딩 장면과 ‘천도’커플의 알콩달콩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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