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소연 기자]

소시오패스 신성록이 극중 착용하고 나오는 반지에 많은 시청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재경(신셩록 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에서 S&C그룹 후계자이자 소시오패스로 등장한다.

이재경은 틈틈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한 사람을 괴롭혀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소시오패스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소시오패스 이재경이 섬뜩한 표정을 짓다가 집게손가락에 낀 반지를 돌리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다. 못을 휘감은 듯한 반지 디자인은 소시오패스 이재경의 섬뜩한 느낌을 높이고 있다. 이재경이 낀 반지는 1월 1일 방송된 '별그대' 5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살인범 이재경 정체를 알아채는 계기도 됐다. 앞서 도민준은 이재경이 "잘 처리했냐"고 말했던 것을 엿들을 당시 도민준 옆모습과 도민준이 낀 독특한 반지를 눈여겨봤다.

현재 이재경 반지를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재경 반지가 이재경이 외계인임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아니냐"며 이재경 외계인설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에 관해 '별그대' 관계자는 1월 3일 오전 뉴스엔에 "'별그대' 이재경이 끼고 나오는 반지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소품이다. 배경음악과 함께 반지를 등장시켜 극의 섬뜩한 느낌을 배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감독님과 배우가 상의해 반지 모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 소시오패스 신성록/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이소연 my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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