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음반판매량 1,000만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올 한 해 소속 가수들의 활약을 담은 지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동방신기는 통산 앨범판매량 텐밀리언(1,000만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는 2014년 1월 정규 7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앨범명인 'Tense'는 10주년을 뜻하는 '10th'와 비슷한 발음이며 10년이 됐어도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이다. 동방신기는 6일 앨범 발매에 앞서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Something'(썸씽)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한편 동방신기 외에도 슈퍼주니어는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로 전세계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소녀시대는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미국 타임지 선정 '2013 올해의 노래', 미국 퓨즈TV 선정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샤이니는 올 한 해 3곡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에프엑스는 미국 퓨즈TV 선정 '2013 베스트 앨범'에서 아시아 유일 가수였으며 미국 빌보드 선정 올해 최고의 K팝 3위에 '첫 사랑니'를 올렸다. 엑소는 정규 1집 'XOXO(Kiss&Hug)'로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국내 가요계 12년만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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