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디오가 영화 데뷔한다.

엑소 디오는 영화 '카트'에서 극중 염정아 아들 역에 캐스팅됐다.

디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뉴스엔에 "디오가 '카트'에 출연하기로 했다. 염정아 아들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뷔한 엑소는 간간히 스페셜MC나 DJ, 뮤직비디오와 시트콤 출연 등으로 개인활동을 했다. 디오는 엑소 멤버 중 제일 처음으로 정식 연기돌에 합류하게 됐다.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싱글맘 선희가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명필름이 제작하고 부지영 감독이 연출한다. 12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디오는 12월 엑소 컴백을 앞두고 있다.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지며 9일 미니앨범 '12월의 기적'을 발표한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로서 연말까지 바쁘게 활동한다.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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