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육성재가 대입을 포기했다.

비투비 육성재는 11월 7일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오금고등학교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다.

이날 오전 일찍 수험장에 모습을 드러낸 육성재는 수능은 보지만 올해 대입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사실 처음 말씀드리는데 이번에 고3 학생으로서 수능을 보는 것은 본분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대학 진학은 잠시 미루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올 해에는 대학을 가지 않고 지금 하는 가수로서의 활동에 좀 더 집중하고자 하는 생각에서다"고 대입포기 이유를 밝혔다.

육성재는 "수능을 본다는 게 무척 떨린다. 긴장이 되긴 하지만 제대로 가다듬고 실력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수능 각오를 전했다.

7인조 남성그룹 비투비 막내 육성재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7'에 이일화 늦둥이 아들로 출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스타들은 대부분 현재 고 3인 95년생이다. 비투비 육성재를 비롯해 배우 남지현, 주다영, 마이네임 채진, 에이핑크 김남주, 파이브돌스 혜원, 글램 이미소 등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이민지 oing@ / 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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