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정우 소속사 관계자는 11월5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정우 김유미가 열애 중이다. 어떤 기사에 1년 가까이 교제했다고 하던데 그건 아니다. '붉은가족'을 찍으면서 좋은 감정이 생겼고 만난 지 3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우는 11월6일 개봉하는 영화 '붉은가족'(감독 이주형)에서 김유미와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3개월 째 교제 중이다.

정우 측은 "정우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사실이지만 결혼은 아니다. 결혼은 아무 것도 확정된 게 없으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정우 김유미가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한 정우는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4'까지 연타석 홈런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 7월 종영된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이어 영화 '붉은가족' '블랙 가스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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