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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JYJ 소속사로 옮긴 이유는..”(인터뷰)
2013-09-03 08:08:16
 

[뉴스엔 글 하수정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최근 설경구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다. 6년간 몸담은 소속사에서 나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설경구는 9월2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소속사는 옮겼지만 달라지는 건 없다. 뭔가 주위를 환기하고 싶었고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아니더라도 옮기려는 마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아내 송윤아와 함께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구 자유엔터테인먼트)에 있던 설경구는 지난 8월 JYJ, 이정재, 송지효, 박성웅 등이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설경구는 "주변 스태프와의 관계가 더 편해지고 싶은데 오래 하다 보니 불편해지는 부분이 있었다. 또 어느 순간 투정만 하는 내 모습을 봤다. '서로 편해지자'고 생각했다. 헤어지고 전 소속사 이사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풀어지더라.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설경구는 "게다가 딸이 JYJ 팬이다. JYJ 그룹명도 몰랐는데 이젠 다 안다. 소속사를 옮기고 JYJ 행사 표를 구하는 게 조금 편해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영화 '해결사'(2010) 이후 약 2년 동안 스크린을 비운 설경구는 지난해 연말 '타워'를 시작으로 '감시자들' 개봉을 앞둔 '스파이' '소원'까지 정신없이 상반기를 보냈다. 특히 '타워' '감시자들' 두 작품 모두 5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다시 한 번 충무로 흥행킹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설경구는 "'감시자들' 흥행은 정말 기뻤다. 좀 얻어걸린 느낌이다.(하하) 고민해서 결정한 작품이 아닌데 참 고마운 작품이다. 정우성, 한효주 등 배우들한테 고맙고 감독, 제작사 대표한테 더더욱 고맙다. 촬영 두 달 전 캐스팅됐는데 관객 평, 전문가 평, 흥행까지 삼박자가 딱 맞아 성공한 영화다. 이후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도 초청돼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일사천리로 진행된 '감시자들'도 있지만 '스파이'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촬영 도중 감독 교체를 겪었고 촬영이 중단되는 일도 있었다.

설경구는 "캐스팅부터 개봉까지 3년 정도 걸렸다. 좌절감을 느낀 적도 있지만 단 한 가지 배우들 사이가 정말 좋았다. 기자간담회 때 (문)소리가 마지막 한 마디로 그 얘기를 하더라. 배우들끼리 서로 좋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짠했다. 대박을 꿈꾸진 않는다. 손익분기점을 넘고 조금만 더 흥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국가 운명이 걸린 작전에 성공해야 하는 스파이가 아내에게 정체를 숨겨야 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지고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도 선사한다. 설경구, 문소리를 비롯해 다니엘 헤니, 고창석, 한예리,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 9월5일 개봉한다.


하수정 hsjssu@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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