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은 8월 16일 "전지현과 김수현이 올겨울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작품 속 국민 톱 여배우 천송이로, 김수현은 외계에서 400년 전 조선에 온 뒤 현재까지 살아가는 신비의 남자 도민준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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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스페셜(제목미정)는 서로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불통과 오해,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박지은 작가와 SBS '뿌리깊은 나무'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아 2013년 최고의 드림팀이 형성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캐릭터네 잘 어울리고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하는데 집중했다. 시청자에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 밝혔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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