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문채원이 생애 첫 집도를 맡았다.

8월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4회에서 장중첩증 환아가 실려 들어오고 정직 처분을 받은 김도한(주상욱 분) 대신 차윤서(문채원 분)가 생애 첫 집도를 맡게 됐다.

김도한은 유채경(김민서 분)과 휴가를 위해 휴대전화도 꺼놓은 상태. 환자의 상태는 최악인 상황에서 소아외과 과장 고충만(조희봉 분)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수술을 포기했다. 결국 모든 것을 차윤서 홀로 결정하고 수술 역시 차윤서가 해야했다.

과장의 경고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윤서는 수술을 강행했다. 이 가운데 김도한은 이와 같은 사실을 뒤늦게 전해 듣고 약혼녀 유채경(김민서 분)과의 약속도 미루고 병원으로 급하게 향했다.

그러나 환아의 상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김도한이 수술방으로 들어오자 마자 환자는 사망했다. 차윤서는 환아를 살리기 위해 눈물까지 보이며 사력을 다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캡처)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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