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 3회에서는 수술 성공률이 20%에 불과한 미숙아 수술 집도에 나서는 김도한(주상욱 분) 교수 외 소아외과 의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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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한은 상벌위원회가 열리던 도중 아이가 위독하다는 호출을 받고 뛰쳐나갔고 NICU 안에서 우여곡절 끝에 곧바로 수술을 시작했다.
예상보다 넓은 괴사범위에 의사들은 놀랐지만 역대 미숙아 수술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힐만큼 수술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담도 천공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이전부터 계속해서 미숙아의 초음파를 보고 뭔가가 보인다고 주장했던 시온은 담도공장문합술을 반대했다.
도한은 시온이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됐지만 현재 상태에선 미숙아를 살릴 다른 대안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그렇게 이날 방송이 마무리되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사진=KBS 2TV '굿닥터'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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