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김윤서가 조정석와 아이유 사이를 방해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 38회에서 최연아(김윤서 분)는 신준호(조정석 분)과의 열애설을 스스로 터트렸다.

신준호는 조인성(이지훈 분)이 “이순신씨(아이유 분) 좋아하는 거 다 보인다. 계속 그렇게 티 나게 굴지 말고 그냥 고백하셔라”고 고백을 종용하자 용기를 내기로 했다.

같은 시각 이순신은 대본연습을 하다가 짝사랑중인 극중 인물의 대사가 제 심정과 같다는 사실을 알고 신준호를 향한 제 감정을 확인했다. 마침 신준호에게 “만나자”는 연락이 오자 이순신은 꽃단장을 하고 신준호를 기다렸다.

하지만 막 이순신을 만나러 오던 신준호를 최연아의 전화가 막았다. 최연아가 스스로 신준호와의 열애설을 낸 것. 신준호는 열애설에 당황해 최연아를 만나러 갔고 홀로 신준호를 기다리던 이순신은 뒤늦게 열애보도를 보고 경악했다.

신준호와 이순신 사이를 최연아가 본격 방해하며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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