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신지훈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큐브 측은 6월 19일 "신지훈의 큐브 행이 결정됐다. 큐브DC와 만나 지금 품고 있는 가능성의 씨앗을 틔우게 된 신지훈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달라"고 발표했다.

앞서 18일 큐브 홍승성 대표는 "나는 오늘 보석 같은 아이를 얻었습니다. 이보다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네요. 그의 목소리는 비온 뒤 깨끗한 하늘과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큐브에 새 식구가 영입됐음을 암시했다.

신지훈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방송 당시 소름 돋는 돌직구 고음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폭 넓은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홍승성 대표는 방송 초반 신지훈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부터 남다른 음색의 신지훈을 주목해왔다.

홍승성 대표는 신지훈에 대해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표현력과 감정 전달력은 앞으로 신지훈이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를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큰 스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친구"라고 평했다.

신지훈은 큐브엔터 서브 레이블인 큐브DC와 계약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이룰 예정이다. (사진제공=큐브)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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